토착화된 첨두아치
전시자 권태훈, 김동희, 김은지, 안여진, 양나임, 양정연, 이수민, 최재윤, 허용희
전시기간 2022-11-19 ~ 2022-11-27
건물들은 저마다 지어졌던 시대의 고유함을 드러낸다.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건축 재료나 익숙했던 시공방법, 지금은 사라진 법적 제한 등이 그 고유함을 만든다. 때로 시대적 고유함은 강력한 조형이나 장식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일정 기간 반복되고 변주된 일부 조형은 특정 용도의 건축물과 결합하여 ‘OO장식=OO용도’라는 공식으로 각인되기도 했다. 1970~80년대 국내 개신교 교회에서 향유된 아치(arch)가 바로 그런 사례다. 그중에서도 첨두 아치(pointed arch)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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