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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료

한옥자료
한옥자료 공지사항

공지사항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 강성원

조회수 : 261
등록일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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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2023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
4/6(토) - 4/27(토)
| 매주 토요일
| 북촌문화센터

한옥건축교실은 한옥건축자산의 활용에 관한 지식과 실질적인 사례소개 및 최신 동향을 통해 한옥건축문화에 대한 시야 확장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 프로그램입니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불사불누(不奢不陋)

건축사사무소강희재
강성원 대표

'사치스럽지도
그렇다고
누추하지도 않다.'

건추가사무소 강희재를 지역적 보편성에 뿌리를 둔 현대건축의 창조와 한옥디자인, 문화재 실측 및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역사적 층위(layer, 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을 헤리티지 디자인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기본적인 자세이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물을 다음의 
키워드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전통 한옥의 개념 확장 : 상촌재 (2023 올해의 서울한옥)
(2) 한옥의 변용 가능성 : 은형 일루와유 (2020 올해의 한옥대상)
(3) 오늘날 한옥의 구조적 변화 : 남한산성 소방서
(4) 동시대적 이슈를 담은 치환과 발전 : 천일한의원

소개하는 건축물들은 하나의 모뉴먼트가 아닌 마당을 사이에 두고주체와 객체가 마주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전통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공간원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통적 살림집에서는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공유하며 적정거리를 두고 마주했으며, 이러한 전통은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는 안거리와 밖거리가 마당을 공유하며 부모 집과 자식 집이 적정한 위계를 갖고 생활해 왔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평면도
이때 마당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었으며 가족 구성원의 삶을 영위해나가는데 적극적인 생활공간이었고 두 채의 집의 관계를 설정해 주는 살아있는 공간(Living Space)이었다. 문화유산과 인접한 건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이와 같은 접근을 하고자 한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입증받은 국가유산, 나아가 세계유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으로써의 지속가능성이 필수적이다. 유산과 연결된 지역공동체의 생활적 차원을 강조하고, 지역공동체가 삶을 영위함에 따른 장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건물은 최대한 겸손하게 자리 잡고 적정한 공간을 두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지역공동체나 관광객이 문화유산 주변에서 공생하는‘Living Heritage’ 개념을 갖고 지형과 땅, 산책로, 마당, 건물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행랑채와 대문간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1) 전통 한옥 개념의 확장 : 상촌재
2023 올해의 서울한옥
상촌재 간가도
상촌재 concept

세종마을 풍경만들기
세종마을은 조선 초기 왕족과 사대부들의 택지, 1900년대 조선 문학과 예술의 중심지, 근대 예술인들의 창작현장이 되어왔으며, 이러한 역사문화자원들을 바탕으로 개량형 한옥과 골목길들이 고유한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 상촌재는 땅의 기억을 존중하며 들어섬으로써 세종마을의 역사적 맥락과 풍경에 어우러지며 전통 한옥의 생활상을 전할 것이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서측전경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안마당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도시조직에 대응하는 한옥의 채와 마당
채와 마당은 기능과 땅의 속성에 따라 배치된다. 지형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위계를 가지는 안마당, 사랑마당, 행랑마당, 세 개의 마당을 만들고, 안채, 사랑채, 행랑채는 연관된 마당에 열린 구성을 가진다. 안채는 기존 한옥의 축과 형상을 따라 남향의 대청을 가지는 ㄱ자집으로 계획하고, 사랑채와 행랑채는 가로와 필지에 대응하도록 축을 틀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도록 하였다. 안마당과 사랑마당은 중문과 내담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누마루를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사랑채 : 누마루에서 본 안마당(좌)과 사랑마당(우)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중성적 헤프닝 공간
상촌재의 중심공간에 중성(中性)적인 공간을 두었다. 중문과 가까이에 위치한 누마루는 채움과 비움, 차단과 확장의 사이에서 모호하고 중성적인 공간이다. 내밀한 8자×8자의 공간으로 인해 다양한 해프닝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공공한옥을 위한 프로세스
아카이브1. 멸실 한옥의 기록
기획설계단계에서 기존한옥의 컨텍스트와 간이실측 등의 조사를 실시하였고, ‘세종마을 한옥체험관 기존 건축물 해체 실측 조사보고서’에서 기존 한옥 아카이브 및 부재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종로구 신영동의 한옥 자재 창고에 재활용 부재를 보관 후 상촌재에 활용하였다.

상촌재 아카이브 : 멸실 한옥의 기록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아카이브 : 온돌 전시를 위한 기록

아카이브2. 온돌 전시를 위한 기록
상촌재가 사라져가는 우수한 온돌문화를 소개하는 기능을 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하였다. ‘세종마을 한옥체험관 온돌전시 및 조사보고서’를 통하여 전통 방식의 온돌,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온돌,종로구에서 발굴 조사된 온돌유구 등을 종합 조사·연구하여 전시설계에 반영하였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상촌재 아카이브 : 공공한옥의 건축과정 기록

아카이브3. 공공한옥의 건축과정 기록
공공한옥으로서의 상촌재를 준공하면서의 전체 건축 과정을 ‘상촌재, 1004일간의 기록’으로 남겼다. 기존 한옥 조사, 해체실측, 재활용 부재 수습, 신축한옥과의 결합, 잔존 부재의 존치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향후 멸실되는 한옥의 보존 및 활용에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2) 한옥의 변용 가능성 : 은평 일루와유(壹樓臥游)
2020 올해의 한옥대상
일루와유 간가도
일루와유 concept

한옥의 평면적 위계를 현대의 수직적 위계로 치환한 신한옥
한옥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와 같은 채로 인해 공간의 위계가 형성된다. 운조루의 오미동가도에 서 볼 수 있는 한옥의 평면적 위계를 현대적 어휘인 수직적 위계로 적용하여, 단순한 층의 구분이 아닌 다양한 레벨이 위계를 가지며 형성되면서 하나의 채 안에서 개념적으로 안채, 큰사랑, 작은 사랑이 구분되도록 계획했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일루와유 부감도

이렇게 형성된 다양한 레벨을 통해 여러가지 해프닝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각 채에 여러 개의 방을 두어 때에 따라 친구를 초대해 채를 나눠 쓰거나 전체를 열어 한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덕수궁 석어당의 중층구조를 현대화하고자 하였으며 석어당의 옛 모습인 ㄱ자형 2층과 같은 소담한 2층을 계획했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일루와유 마당에서 본 모습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공간에 대응하는 다양한 마당
은평한옥마을의 한옥들은 대지 규모 특성상 대청이 주로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루와유는 크지 않은 대지 안에서 최대한의 마당을 확보하기 위해 대청을 3칸으로 설계했다. 대청 전면에 중심마당, 큰사랑 누마루 하부공간과 이어지는 작은마당, 작은사랑 전면에 주차마당을 두어 각 공간과 마당이 대응한다. 본채와 행랑채의 사이에 있는 중심마당은 각 공간에서 바라보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큰사랑에 대응하는 작은마당은 조경과 와편 굴뚝, 담장으로 둘러싸여 위요감 있는 공간으로, 들어 올려진 큰사랑으로 인해 누마루 하부 공간이 확보되어 지하의 서재와 연결된다. 작은사랑에 대응하는 주차마당은 때에 따라 중심마당과 이어지는 확장된 마당으로 활용된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일루와유 전경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민간 주체의 공공한옥 : 살림집에서 공공의 영역까지
은평한옥마을의 살림집인 일루와유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공의 영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한다. 중심마당이 무대가 되고 안채, 큰사랑, 작은사랑은 객석이 되어 공연을 할 수도 있고, 1층 대청이 무대가 되고 중심마당이 객석이 될 수도 있다. 안채, 큰사랑, 작은사랑이 각각 출입 동선을 가지기 때문에 채를 나눠 공간에 머무를 수도 있고, 다양한 동선을 활용하여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다. 일루와유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민간주도의 공공한옥이라는 점이다. 국가가 한옥을 매입하여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일루와유는 민간이 주체적으로 한옥을 짓고 다목적 문화컨텐츠로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일루와유가 한옥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시민에게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일루와유 외부에서 본 모습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퇴칸을 통한 공간 활용과 공간의 확장
전면에는 툇마루를 두어 대문 - 마당 - 툇마루 - 대청을 거치는 전통적인 한옥의 진입동선을 만들었다. 배면에는 퇴칸에 보일러실, 계단, 화장실, 수납공간 등의 기능적인 공간을 두었다. 수납공간에는 미서기 문을 두어 경우에 따라 공간을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층 대청의 사분합문을 들어걸면 대청과 툇마루, 방, 주방이 한 공간처럼 확장된다. 2층 대청의 사분합문을 들어걸면 대청과 방이 확장되고 2층을 낮고 깊은 연회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3) 오늘날 한옥의 구조적 변화 : 남한산성 소방서

남한산성 119안전센터 전경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땅의 기억과 흐름을 읽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경관에 거스르지 않는 공공시설물을 제안하였다. 소방서의 초기 계획안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기와지붕을 씌운 형태였다. 우리는 소방서가 들어설 대지 주변의 맥락과 경관을 고려하여 한옥 소방서를 제안하게 되었다. 한옥이며 동시에 소방서의 기능을 위해 소방서에 필요한 대형차고, 사무공간 등을 한옥이라는 뼈대 안에서 적절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통기법에서 나아가 신한옥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에 더해 마당, 마루, 창호 등을 통해 한옥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방서를 계획하였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남한산성 119안전센터 모형스터디 
남한산성 119안전센터 개념도

땅의 기억을 살피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성곽 시설물이다. 성곽 내에는 임금이 거처할 수 있게 하는 행궁과 더불어 여러 공공건물이 지어졌다. 남한산성 한옥소방서는 이런 땅의 기억과 성곽을 유지하게 해주는 공공건축물이다.

땅의 흐름을 잇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한옥소방서는 문화유산을 유지하게 하는 한옥 공공시설물이다.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임과 동시에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성 내에 위치하므로 자연히 주변 경관을 감안한 계획이 요구되었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남한산성 119안전센터 평면도

공간으로서의 한옥
초기 계획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발주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것은 공간으로서의 한옥을 지어야 한다는 점이다. 한옥은 프로그램의 쓰임에 맞게 분할하고, 각각의 채마다 연관성과 위계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공간과 부공간을 마당, 담장 등으로 영역을 구분하며 집합체로써 하나의 역사문화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소방서 기능을 담은 한옥

1. 소방서의 차고
소방서에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대형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차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차고의 최소 Span은 약 7.5m, 높이 3.0m 이상으로 전통적 구법의 한식 목구조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2. 앞채의 글루램 구조
차고의 기능을 위해 대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글루램 구조를 적용하여 필요 Span과 높이를 확보할 수 있었다. 글루램 방식은 집성목을 가공하여 구성되는 방식으로 구조 해결과 목부재를 사용하는 공간의 통일성을 확보하였다.

3. 뒤채의 한식 목구조
소방관의 대기실 및 체력단련실 등 오랜 시간 머무르는 생활공간은 한식 목구조를 적용하였다. 전통적 구법에서 나아가 신한옥의 기술인 경량 벽체와 경량 지붕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현대적 한옥으로 쓰이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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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시대적 이슈를 담은 치환과 발전 : 천일한의원

천일한의원 메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신림리.
치악산 능선과 주포천이 펼쳐진 곳에 선비의 마음을 닮은 한의사의 한의원이 있다. 오랜시간 동안 신림리 어르신들의 주치병원으로, 마을사랑방으로 존재한 한의원 원장님의 바람은 ? 첫째 요란하지 않을 것, 둘째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었다. 연년세세 오랜 유산으로 남길바라는 한의원은 뽐내기보단 얌전한 선비의 한옥을 닮은 모습이길 바랐다.

천일한의원 단면도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단정한 배치

1. 자연이 드는 한옥
대문을 열면 보이는 누마루는 반외부공간이다. 이는 건물 사이 틈을 내어 바람길을 만들고 남쪽의 경관과 해가 드는곳 이다.

2. 두개의 마당
안마당은 이용객이 어울리는 공적 성격의 마당이며, 진료동과 연구동 사이의 작업마당은 건축주가 작업을 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적 마당이다.

3. 한의원 가족들을 고려한 한옥
한의원 가족들과 하교 후 막내가 머무를 수 있도록 주방과 방을 계획했다. 전실을 기준으로 동선을 분리하였다.

천일한의원 도면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한옥과 양옥의 병존
한의원은 진료동의 한옥과 연구동의 양옥이 함께 병존하고 있다.

천일한의원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처음 시작은 한옥의 일부를 탕전공간으로 두는 계획이었으나, 화재 취약성과 한약재향의 목재 배임에 대한 건축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탕전 및 연구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진행되었다. 양옥의 외피는 적벽돌로 정하였는데, 근대한옥에 다수 쓰이는 적벽돌을 사용하여 양옥과 한옥 두동의 이질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목재와 붉은 벽돌, 짙은 회색의 기와와 금속 테두리 등 상호간에 색상의 연속성을 가지고자 하였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강성원

천일한의원 | 사진자료 송유섭 제공

한옥은 진료동으로 원장실과 침구실로 구성된다. 양옥은 연구동으로 1층은 탕전실이다. 탕전실은 위생적인 공간을 드러내면서도 외부로부터 자연스런 홍보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통창을 구성하였다. 2층은 약재연구, 3층은 단을 높여 평상처럼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조망하는 공간이다.

 

 

[한옥건축교실 1강 웹진]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 강성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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