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북촌365_Lab
한동호 개인전 <검을 현玄-입춘立春과 입하立夏 사이> 여러 만물의 색을 지닌 검을 현 玄. 감춰진 색은 봄을 만나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피어납니다.
북촌365_Lab '모두의갤러리'의 2024년 아홉 번째 전시로 한동호 개인전 <검을 현玄-입춘立春과 입하立夏 사이>가 진행됩니다. 입춘과 입하 사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입니다. 여러 만물의 색을 지닌 검을 현 玄. 자연은 봄이 되자 겨우내 무채색 안에 숨겨 왔던 모든 색을 토해 내고 꽃을 피우며 변화무쌍한 색으로 계속 표정을 바꿉니다. 사람의 삶 또한 자연과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한 봄과 여름 사이를 담담하게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시간의 흐름과 관계 속에서 감추고 보호하고자 하는 겨울, 숨겨진 색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드러내고 발산하고자 하는 봄과 깊어져가는 여름, 결실을 맺는 가을 등 미묘하고 복잡한 사람의 관계를 자연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수묵과 채색, 겹쳐진 배접 효과를 이용하였습니다. 한성대 회화과 동양화 전공 교수인 한동호 작가의 하나씩 드러나고 분화되는 색과 작품을 통해 빛나는 삶의 순간을 발견하고 채색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안내]
- 전시명 : <검을 현玄-입춘立春과 입하立夏 사이> - 작가명 : 한동호 - 일 시 : 2024. 04. 26.(금) ~ 05. 05.(일) -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월요일 휴관) (*전시 마지막날인 05. 05 (일)은 3pm에 전시 종료됩니다.) - 장소 : 북촌365_Lab 모두의갤러리(종로구 계동2길 11-9) - 문의 : 02-766-0256~7 *무료관람
[북촌365_Lab] 한동호 <현玄-입춘과 입하 사이>전시 안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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