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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렴가옥]-입혀진 순간들 /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4/19~5/12)

조회수 : 371
등록일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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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렴가옥입혀진 순간들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419512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
입혀진 순간들 / 배렴가옥 창작실험실 입주보고서

19 apr - 12 may

더 나이브 사이드

서울한옥
BAERYEOM'S HOUSE
<입혀진 순간들 /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

배렴가옥이 올해의 첫 번째 창작실험실 입주보고전 <입혀진 순간들 /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을 엽니다.

<전시서문 중>
···누군가를 초대할 때 우리는 하얀 식탁보를 깔고,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 시간 뒤에 남는 흔적들은 청소되어야 할 얼룩이고 지워져야 할 것들로 여겨진다.

더 나이브 사이드는 그런 얼룩이 누군가의 흔적이자, 우리 만남의 기억, 그리고 나무의 나이테처럼 순간이 담겨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얼룩들’의 패턴과 형태, 색 그 자체가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싶었다. 강렬하고 선명한 첫 향 이후에 슬며시 올라오는 잔잔한 잔향처럼 모든 설레는 만남의 시작 이후에 있는 조용하고 담담한 순간이 주는 묘미가 있으니까.

···한국인으로서 네덜란드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그들도 자연스럽게 전통적인 것들과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살고 있고, 그래서인지 계동 배렴 가옥에서 바라본 초대와 기다림, 그리고 그 만남이 주는 흔적들은 지워야 할 얼룩이 아닌 오래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었다. 그리고 그 얼룩에 담긴 의미는 결국 그들이 디자인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모습과 닮아있고, 강렬하고 신선한 첫인상뿐만 아니라 뒤돌아서는 누군가에게 잔잔한 잔향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장소 | 배렴가옥(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9)
기간 | 2024.04.19(금) ~ 05.12(일), 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작가 | 더 나이브 사이드(윤석현, 채수원)
관람 | 가옥 방문(예약 없음)
비용 | 무료
문의 | 02)765-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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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렴가옥]-입혀진 순간들 / Ephemeral Echoes: Traces of Our Time(4/19~5/12) 이미지
첨부파일
cc-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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